2024/03
2024년/일기
2024. 3. 25.
2024.03.25 [일기] 난 멋져
2024.03.25 날씨: 비가 부슬 내리더니, 저녁 즈음에는 얼음 알갱이가 떨어지네 어느덧 강원랜드에 입사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다양한 경험들을 했다. 나는 일을 잘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 나의 사수? 라고 해야 하나.. 선배님이신 형님이 계신데, 정말 대단하시다.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즐겁게 일을 하신다. 그러면서도 정말 최소한의 휴식을 제외하고는 항상 일을 하고 계신다. 나조차도 따라가기가 버겁다 ㅋㅋㅋㅋ.. 그리고 우리 스월 직원들 너무 재밌고 착하다. 내가 너무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나 싶을 정도로... 다들 너무 착하고 재밌고 엘리트다. 배우고 싶은 부분도 많다. 하지만 곧 부서가 달라지면..
2024년/일기
2024. 3. 6.
2024.03.06 [일기]
2024.03.06 날씨: 눈이 조금씩 내렸음 이제야 강원랜드에 적응을 하고 있나 보다. 황금 같은 2일간의 휴일이 지났다. 어제는 태백에 내려와 친한 친구네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잤다. 위스키 홀짝 마시며 김광석님 라이브 공연 LP를 듣고 있으니 정말 행복했다. 이런 게 행복인가 싶더라 ㅋㅋ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오늘 부랴부랴 집으로 와서 씻고 머리도 자르고 다시 고한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즐겨가던 초밥집을 갔는데 3월 말까지만 하고 문을 다는다더라.. 마음이 조금 서운했지만 간다니 어쩌겠는가... 그래서 도리미랑 포장해 와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요즘 에어팟 때문인지 귀가 자꾸만 문제가 생기는데, 해드폰을 하나 구매했다.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노트북, 휴대폰, 컴퓨터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고..